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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감한 시민]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등장인물 리뷰

by 월급쟁이 꿀팁 블로그 2023. 11. 6.
    • <목차>
    • 웹툰원작 [용감한 시민]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영화 총평

 

용감한 시민

영화[용감한 시민] 정보 및 줄거리

  • 개봉일: 2023년 10월 25일
  • 러닝타임 112분
  • 15세 관람가
  • 감독: 박진표
본작의 연출을 맡은 박진표 감독은 1966년생으로 SBS에서 다큐멘터리 TV PD를 맡은 후 2002년 노인분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죽어도 좋아'라는 영화로 데뷔 후 다음 해 2003년 쟁쟁한 감독들과 함께 '6개의 시선'이러는 옴니버스 영화를 발표했습니다. 2005년 황정민을 스타로 만든 '너는 내 운명'을 전도연과 함께 작업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2007년 설경구 김남주와 '그놈 목소리', 2009년 김명민과 '내 사랑 내 곁에' 그리고 가장 최근작은 2015년 이승기 문채원과 함께한 '오늘의 연애'가 있습니다.
  • 출연진: 신혜선, 이준영
  • 원작: 네이버 웹툰 [용감한 시민]
  • 장르: 액션, 코미디, 히어로
  •  
무영고 기간제 교사로 들어온 소시민 (신혜선)은 학교 선생님들 비유도 잘 맞추고 업무 수행 능력도 뛰어납니다. 
무영고 학생 중 학교폭력을 일삼는 한수강 (이준영)은 퇴학당했다가 다시 복학을 했기에 또래 아이들보다 나이도 많고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입니다. 안하무인 한수강의 부모님은 검찰총장이며 재단이사장과도 친분 있는 사이라서 학교 선생님들도 이를 보고도 어찌할 수가 없어 포기한 상태입니다. 한수강은 학교 친구들과 김밥 파는 할머니 (손숙)와 함께 사는 고진형 (박정우)를 엄청나게 괴롭히며 폭행을 가합니다. 시민은 예전 복싱 국가대표 결승전까지 출전했을 정도로 복싱 실력이 출중한데 한수강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고양이 가면을 쓰고 나타나 한수강에게 제대로 된 격투실력을 드러내며 참 교육을 실천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용감한 시민] 등장인물

  • 소시민(신혜선)
    주인공. 작중 제23회 세계 합기도 대회 우승자. 학창 시절에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불량배들을 혼내주는 성격이었으나 아버지의 사건을 계기로 안정적인 직장인이 되기 위해 기간제 교사가 된다. 정교사가 되기 위해서 본성을 숨기고 생활하는 중. 그러나 한수강의 행패를 보다 못해 고양이 가면을 쓰고 복수에 나선다.
  • 한수강(아준영)
    태국 무에타이 선수 출신으로 고등학교 남자 일진. 자주 사고를 치다가 현지인을 뇌사 상태로 만든 사건으로 한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다. 부모가 자동차 회사 사장이라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최소화하며 힘과 권력을 모두 가져서 학생과 선생 모두 쉽사리 건들지 못한다.
  • 고진형(박정우)은 원칙에서 이병진으로 나왔던 인물 같습니다. 상황과 환경이 많이 달라진 등장인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김밥을 팔고 있던 할머니의 손자로 나옵니다. 한수강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할머니를 보고 하지 말라고  막다가 한수강에게 찍힙니다. 그의 폭력에 진형의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심각해져 갑니다.
  • 이재경(차정화)은 교감 진급을 앞두고 있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녀는 기간제 교사로 온 시민에게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서 꼭 알아둬야 할 부분들을 가르쳐 주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한수강과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되도록 피하라는 말을 합니다.
  • 송영택(박혁권)은 소시민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와 딸의 사이가 좋지 못합니다. 그건 과거에 있었던 사건 때문입니다. 집안을 위해 돈과 타협한 시민은 우승을 놓쳤죠. 이 행도에 영택은 화를 내며 자신의 딸은 오늘 죽었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이 시민에게는 큰 상처였을 것 같습니다.
  • 권중(이찬형)은 시민을 누나라고 부릅니다. 극 중에서 경찰로 나오는 인물이며 진형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상황과 가해자 한수강에 대한 일을 권중에게 말했지만 어떻게 안 되겠냐는  말에 딱히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말을 하는데 참 씁쓸합니다.

영화[용감한 시민] 리뷰

이 영화는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으로 7.10의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연기와 액션 연기가 훌륭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웹툰의 장점을 살려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고, 가해자뿐만 아니라 그것을 방관한 학교에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영화는 학교 폭력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어서 최근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이다 같은 응징이 통쾌하게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영화는 행복하고 통쾌하게 끝났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안타깝고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메시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코미디 화하여 표현한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화를 보고 기분이 좋아지는 분위기로 편지를 쓰게 되어 기쁩니다.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