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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by 월급쟁이 꿀팁 블로그 2024. 2. 1.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과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2023년 8월 9일에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하며 시작됩니다. 이 중앙에는 황궁 아파트 103동이 있었는데, 이곳은 대지진으로 인해 무너지지 않고 남아있는 유일한 아파트입니다. 외부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103동으로 향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결과 건물 안은 피난 온 외부인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식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주민들과 외부인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이에 주민들은 모여서 상황을 논의하고, 화재를 진압한 '영탁'을 주민대표로 선출합니다. 주민들은 외부인들을 아파트에서 쫓아내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무기를 들고 정문을 막습니다. 하지만 외부인들은 폭력을 휘두르며 다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탁'은 그들과 맞선 뒤 주민들의 승리를 이끌어냅니다. 이후 '영탁'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방범대를 꾸려 외부를 조사합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식량은 보이지 않고, 사람들은 굶주림에 점점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황궁 아파트 사람들은 폐허가 된 서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이 영화는 재난과 스릴러 요소를 통해 폐허 속에서의 생존과 인간들의 갈등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들의 역할들이 흥미로우며, 엄태화 감독의 연출과 출연진들의 연기력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관람평에서는 8.17점, 왓챠피디아 관람평에서는 3.5점을 받았습니다.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등장인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황궁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위기 상황과 주민들의 투지를 그린 작품입니다. 먼저, 김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 씨는 황궁아파트 103동 902호에 거주하며, 대지진 이후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을 이끌어가는 대표로 등장합니다. 그는 단호한 결단력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멋진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김영탁이라는 캐릭터가 아닌 진짜 902호 김영탁을 살해한 뒤 김영탁으로 위장한 실제 이름 모세범으로 빌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박서준 씨가 맡은 김민성은 황궁아파트 103동 602호에 거주하며, 전직 공무원으로 아내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영탁의 눈에 발탁되어 방범대 반장이 되고, 이기심에 동기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보영 씨가 맡은 주명화는 황궁아파트 103동 602호에 거주하며, 김민성의 아내이자 전직 간호사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다친 이들과 갈 곳 없는 이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씨가 맡은 김금애는 황궁아파트 103동 1207호에 거주하며, 103동의 부녀회장입니다. 그녀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책임지는 일이나 비판받을 수 있는 일에는 은근히 빠지는 야비한 모습을 보입니다.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 리뷰

이 영화는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재난 영화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들을 숨기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었죠. 영화에서는 아파트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대지진이 지나가도 무너지지 않은 103동에 외부인들이 모여들게 되는데, 그들은 주민대표를 뽑기 위해 모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전세, 자가 여부에 따라 차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우리 사회의 계급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 비판적인 장면들을 통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난이 아닌 사회비판 장르의 영화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황궁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도 흥미로웠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지진이 일어나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진다면, 영화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내부에는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단속되고, 주민 회의에서는 월세와 전세에 따라 차별이 일어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런 모습들을 보면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병헌이 맡은 인물 '영탁' 역의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병헌은 맡은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배우입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영탁' 그 자체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갔습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존재감이 강해지는데, 이 부분에 주목하면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영화의 틀을 벗어나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