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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비질란테]정보 및 글로벌 인기, 리뷰

by 월급쟁이 꿀팁 블로그 2024. 2. 5.

비질란테

디즈니플러스[비질란테] 정보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자경단)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입니다. ‘비질란테’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뷰에 달하는 동명의 웹툰(작가 김규삼)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악마 판사’를 집필한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최정열 감독은 “웹툰 연재 당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면서 “원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캐릭터 간의 관계성, 인물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비질란테’는 방대한 양의 원작을 8부작으로 축소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건들이 빠져나갔습니다. 최정열 감독은 이러한 변화가 더 스피디한 전개가 되면서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빨아들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최 감독은 “웹툰에서 임펙트 있던 사건들을 위주로 텐션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속도감 있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청춘물에서 활약했던 남주혁은 ‘비질란테’로 본격적으로 액션 장르에 도전합니다. 그는 모범 경찰대생이자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을 연기합니다. 최정열 감독은 남주혁 섭외 계기에 대해 “청춘의 상징 같은 청량하고 맑은 느낌을 경찰대생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분노와 울분이 가득 찬 눈빛을 표현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유지태는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을 연기합니다. 웹툰과 싱크로율을 위해 체중을 20kg이나 증량했다고 합니다. 유지태는 “캐릭터를 맡게 되면 외형부터 그 캐릭터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디빌더들이 하는 운동으로 몸을 키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비질란테] 글로벌 인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종영 후에도 글로벌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작품이 11월 최다 시청 시리즈로 선정된 8개 아태 지역에서의 인기는 놀라웠습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인 김지용이지만, 밤에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맞서는 액션 스릴러로, 작품 속의 강렬한 캐릭터들의 접전과 폭발적인 카타르시스, 타격감 넘치는 리얼한 액션 등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8일 공개와 동시에 각종 화제성과 시청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구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으며, 종영 후에도 여전히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품 속 강렬한 캐릭터들의 접전과 폭발적인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전개, 타격감 넘치는 리얼한 액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탄탄한 완성도로 종영 후에도 여전히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구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배우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비질란테’의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비질란테] 리뷰

‘비질란테’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업계 분석에 따르면 다크 히어로를 현실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다크 히어로는 전통적인 영웅과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비질란테’의 다크 히어로 김지용(남주혁) 역시 그렇다. 그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 되면 법망을 피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한다. 그의 이중생활은 17년 전 엄마의 죽음 때문에 시작된다. 17년 전 지용의 엄마는 동네 건달에게 구타당해 죽는다. 그러나 법은 가해자에게 관대했다. 지용은 반성 없이 살아가는 가해자를 보고 분노하고 결국 그를 찾아가 사적인 복수에 성공한다. 이렇게 지용의 이중생활이 시작되고 그를 드라마에서는 ‘비질란테’라고 부른다. 비질란테는 이탈리아어로 자경단을 의미한다. 지용은 법 때문에 자유롭게 살아가는 가해자들을 폭력으로 응징하며 “법은 구멍 나 있다. 선처를 받으면 안 되는 사람에게 선처를 남발한다. 그 구멍은 내가 메우겠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용은 반성하고 있는 가해자만 처단한다. 예를 들어 2화에서 지용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가해자를 찾아간다. 그러나 죽이지 않는다. 가해자가 피해자 유족에게 찾아가 사죄하는 모습을 보고 지용은 그를 처단하지 않는다. 이렇게 지용은 가해자가 진정으로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처단한다. 이러한 지용의 면모가 ‘다크 히어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비질란테’는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몰입도를 높인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사건을 구성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비질란테’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범죄를 재구성한 뒤 김지용이 사적인 제재를 가하는 모습을 그린다. 실제로 ‘비질란테’에는 조두순 사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갑질 사망 사건, 버닝썬 사건 등을 연상시키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문화 평론가 정덕현은 “‘비질란테’는 다크 히어로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이다. ‘히어로’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는데, 김지용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크함과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로 현실성을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시청자들도 이 작품을 더욱 통쾌하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비질란테’는 김지용의 사적인 제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다는 점도 흥미롭다. 비질란테를 사회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비질란테가 정의가 아닌 범죄라고 생각하는 경찰, 비질란테의 심리를 궁금해하며 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 하는 기자, 그리고 비질란테를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 등을 모두 다룬다. ‘비질란테’는 단순한 ‘영웅’이 아닌 다양한 관점으로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또한 비질란테를 모방한 범죄들이 등장하면서 지용이 추구하는 정의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습도 그려져 다크 히어로의 부작용도 빠짐없이 보여준다. 배우들의 연기도 ‘비질란테’의 인기를 견인했다. 남주혁은 청춘물에서 활약하던 배우로서 지용의 이중생활을 잘 그렸으며, 유지태는 지용을 쫓는 형사 조헌 역으로 20kg을 증량해 실감 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다만 김소진의 최미려 역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녀의 연기 톤이 오버스러워 드라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